같은 동내 살고 있는 초등학교 동창 여자아이한테 자꾸 관심도 가고 그 아이도 저한테 자꾸 신호를 보내는거같아요.
초등학교때 보고 그 후로 지금 거의 10년 넘게 못봤어요 문제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서로 싸이도 했고 페북도 하고 사진같은것도 자주 보고 댓글도 달고 등등 하기때문에 뭐 서로 어떻게 생긴지는 알죠 ㅎㅎ
이 아이 말로는 얼마전 집앞 길에서 신호등 기다리고 있는 훈훈한 남자를 봤는데 자세히 보다 보니 그게 저인거 같았다고 문자 왔었는데 그게 저 맞았거든요. 그래서 맞다고 하니까 뭐 초등학교 후로 처음 보는건데 잘 컷다고 설레였다고 그러더라구요.
이런식으로 좀 뭔가 긴가민가 한 말을 저한테 한번씩 잘 하는데 은근슬쩍 여자친구는 있냐고 도 물어보고.. 곧 밥 먹기로 했는데
초등학교 동창이랑 잘되던 틀어지던 관계가 얽히면 근데 좀 복잡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