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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가 잦은게 고민입니다..ㅠ
게시물ID : gomin_6039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구리는나를
추천 : 2
조회수 : 1050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02/22 22:44:54
제가 밥을 먹으면 방귀가 너무 잦아요..

냄새는 계란 썩은내가 나요ㅠ

언제 한번은 거실에서 방구를 엄청 뀌고 태연하게 앉아 있었는데요..

오빠가 집에 들어오더니 토할려고 시늉 했어요..ㅠ

솔직히 저는 제 방구냄새가 심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일단은 제 냄새니까 구수하고 좋아요ㅠ

제가 잘때 엄마랑 같이 자는데요 

잘때 방구룰 뿜는 수준이라서 엄마가 매우 고통스러워해요 ㅠㅠ

기침이 잦으신 분이 이불 뒤집어 쓰시고..ㅜ 

아침에 일어나면 고맙대요 방구때문에 기절하듯 자서 일찍 잠들었다고..ㅠ

그리구 오빠가 제 방문을 안열어요..ㅠ 방에 방구냄새가 다 배서 제가 없어도 방구냄새 난대요..ㅠ

사실 제 방에 방구냄새 빼느라 엄마랑 같이 자는건데 엄마방도 이제 제 방구냄새가 나요ㅠ

그리구 남친이랑 같이 걷는데 방구를 너무 많이 참아서 웃는데 힘조절이 안되는 바람에 방구를 뀌게 되었어요

근데 하필 바람이 뒤에서 앞으로 부는거에요ㅠㅠ

제 방구는 소리없이 독한데 진짜 그때 하수구 냄새가 났어요ㅠ

그래서 괜히 남친한테 

"아~!!!하수구 냄새~!!!"이랬는데

남친이 씩 웃었어요ㅠㅠㅠㅠ

이 이야기를 제 친구한테 말했는데 새로운 의미의 답정넌이냐고 웃어제꼈어요ㅠ

진짜 아무것도 안먹을 수도 없고ㅠ 휘트니스클럽에서 운동할때도 방구마려우면 우선 참다가

사람없을때 몰래 다 뀌고 제가 다시 마셔요ㅠㅠ

진짜 개강하면 어떻게 다닐지 고민이예요ㅠ

작년엔 안그랬는데 이번 겨울방학부터 무슨일인지 정말....착잡해요ㅠ


<요약>

작성자는 똥방구를 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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