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만 7년 썼었는데 핀은 그대로네요.
주인 잘못 만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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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1 18:40 만인정 식당 안
기울어 가는 해. 인물사진 찍기엔 가장 좋은 시간.
하지만 찍을 수 있는 것은 텅 빈 공간.
15.08.01 21:30 1100고지
한 여름, 제주의 은하수 끝자락.
강한 달빛에 숨은 별빛.
15.08.02 15:20 만장굴
아이와 아버지의 발걸음. 같이 걸어간다는 것.
15.08.02 19:10 숙소로 가는 길 도로 위.
이틀째 일정의 끝자락.
15.08.03 05:48, 성산 가는 길목
늦잠에 일출 촬영을 놓치곤, 성산일출봉으로 가는 길목에 떠오른 해.
황금빛으로 물든 구름과 안개.
15.08.03 06:14, 성산 가는 길목
일출을 놓친 탓에 찍을 수 있었던 풍경.
하지만 감성핀...
15.08.03 09:18 제주 우도
하하호호카페 고양이 3마리 중 한녀석(암컷)
그루밍 중에 살짝.
15.08.03 09:13 제주 우도
찍어 줄 사람따윈 없ㅋ엉ㅋ
15.08.03 10:40 우도 비양동
푸르지 않은 것은 내 마음, 그리고 내가 가야 하는 길 뿐이다.
15.08.03 성산행 배 안.
나는 이제 가려는데, 너는 또 누구를 기다리니?
SONY A7ii + PENTAX a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