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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스압) 1년이 지났는데도....TxT
게시물ID : gomin_4738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Zna
추천 : 0
조회수 : 20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1/13 0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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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글은 맨아레--
 
 
안녕하세요 25살 남자입니다.
 
친한 친구들에게 얘기해도 풀리지 않는 답답한 마음에
 
눈팅만 하던 오유에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풀어보려합니다.
 
그녀(A)와는 직장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A는 24살로 같은 직장에 다른부류로 일하고 있습니다.
 
A는 이곳에서 일하게된지 3년?이 넘었고
 
저는 들어온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다른 부류에서 일을 하기때문에 같은 직장이라도 자주는 못봐도
 
일하면서 중간중간이나 밥먹으러갈때나 출근길,퇴근길 등등 마주치는 정도는 있지요.
 
그때는 제가 느끼는 A는 '그냥 뭐 괜찮네.' 정도 였습니다.
 
그냥 그렇게 시간을 보내는 사이에 
 
가슴에서 뭔가 '두근'거리는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연애 경험이 많지 않은지라 어찌해야 될지를 몰랐죠.(군대전역후 여자처음사귀고 이때까지 총사귄횟수는2회) 
 
이때 친구가 여자를 소개시켜준다며 저를 꼬셨습니다.
 
예전에 다른곳에서 하루 우연히 같이 일했던 1살연상의 누나(B)였습니다.
 
예쁘장하고 귀염상이어서 그때 한번봤을때 어느정도 호감은 있었습니다(그냥 이쁜여자봤을때 느낌정도의호감...)
 
하지만 A가 맘에걸렸지만
 
또 마음한편으로는 'A랑 잘될것도아닌데....(얜 경력이3년...ㄷㄷ뭔가 거리가 멀어지는느낌임) 이정도 여자만나기 힘들텐데....(연애경험이적고 짧았으므로 내가 보고.듣던 사랑을해보고싶었음)' 이런 생각이들더군요
 
악마아닌 악마와 천사아닌 천사가 싸웠어요.
 
뭐 결국엔 소개를 받았죠. 자신감,자존감이 없는 저로서는 A에게 다가갈 용기와 배짱은 없었으니까요.
 
B와 첫만남에서 술을 먹었습니다.
 
뭐 어느정도 말도 잘통하고 재미있었어요.
 
그렇게 여차저차 놀다보니 하루만에 '사귀자'가 되어버렸어요. 물론 제입에서 제가 스스로 끄집어낸 말은아니었고
 
B가 어느정도 유도는 했기에 제가 '사귀자'라고 말하고 사귀는게 아닌 '사귀는 분위기'가 되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뭐 그렇다고 싫진 않았어요. 그정도 외모의 여자 만나기 힘들다고 생각했어요.
 
B와 만나는 한달간 역시 A는 눈에서 벗어나질 않더군요.
 
B는 저에게 한없이 잘해 주려하는데 저는 별로 정이 안갔어요. 솔직히.
 
물론 처음부터 마음도없으면서 사귀는 ㄱㅅㄲ는 아닙니다.
 
만나다보니 정말 나이에 안맞게
 
개념이 없어요.
 
하고싶은것도없고 대학도 다니다 말고 아는사람이랑 옷장사하다 실패하고
 
베이킹 조금 배운걸로 나중에 커피숍이나 차릴까 하고있던 상태 였던거같아요.
 
아 그리고 술을 좋아해요.. 전 술을 못먹고 좋아하지도 않아서 일단...
 
너무 자주 먹더군요.. 제가 아무리 이해를해도 정도가 있는건데
 
이렇게 한달을 B를 만나다보니 정떨어지고 괜히 사귀었다 후회만들더군요.
 
결국엔 B를 정리해야지 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중요한 사건은 여기서 생기게 됩니다.
 
 
일끝나고 퇴근길.
 
카톡이 옵니다.( 내용이 정확히는 기억이 안남)
 
A: 왜 문열어놓고가!!!!!!
 
이 카톡을 받은 저는 참...
 
좋았어요. 그냥 뭔가 좋았어요.
 
저 한마디로 계속 이야기를 이어나가고 싶었어요.
 
왜 좋았는지 이해 안되시는분들은
 
저는 A의 연락처를 몰랐어요. 알아낼순 있었지만..
 
저희 직장 사람들은 다들 번호를 볼수 있는게 있거든요.
 
A가 먼저 저를 등록했다는거잔아요..
 
마음만 먹으면 등록할수 있었지만
 
저는 안했죠. 카톡 친구 추가되니까요.
 
되는게 뭐어떠냐 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은
 
제 성격이면 무시무시하게 많은걸 생각해요
 
-내가 등록하면 카톡이 추가된다 - 이사람 폰에도 추가된다 - 이사람이 내가 자기 폰번호를 등록한걸 안다
 
- 여기서 여러방향으로 갈려요 1가지방향은 '어 왤까(설렘)' 이고 나머지방향은 다 불행한 방향이에요.
 
앞에 말했다싶이 저는 자신감, 자존감이 썩어 문드러져 있나봐요 .. 하하...
 
아무튼 설레는 마음에 저도 조심스레 카톡을 보냈어요.(오레되서 대충밖에 기억이안나 카톡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이레저레 카톡을 주고받는동안에
 
B에게도 카톡이왔죠.
 
집에가는 1시간길.
 
B에게는 2개의 카톡을 보네고 나머지 카톡은 전부 A에게만 보냈어요.
 
저 참 ㄱㅅㄲ죠? 네 저도 그런것 같아요.
 
이럴꺼면 B를 만나지 말았어야 하는데 (A랑 잘된것도아닌데) 하면서 후회가 됬죠.
물론 B한텐 미안했습니다.
 
여기서 제가 알게된게 사람은 만나봐야 안다는것.
 
그 사람 성격을 알아가면서 '나와 맞는지'를 확인 해야하는 것이었습니다.
 
미안해도 어쩌겠습니가.. 전 이미 마음이 떠났는데.. 시작부터 저도 B도 개념없이 시작해서
 
뭔가 미련은 없을것 같더군요. (A에 대한 마음이 커서였을까요?)
 
이렇게 하루가 가고
 
다음날.
 
A와의 카톡은 이미 어젯밤에 끊긴상태.
 
물론 저로서는 먼저 뭘 보내야겠다는 생각 자체가 안되요. 성격인지 뇌가문제인지....
 
그려려니하고 출근하고 일하고 퇴근을했죠.
 
그런데 똵!!!!!
 
일끝나고 집에 도착히니 A의 카톡이 똵!!!!!
 
왔습니다.
 
허허 이게 무슨일일까요...
 
이래저래 신나서 얘기하고 했죠....
 
카톡 하던중
 
나: 아 배고프다...( 할말 없어서 보냄. 방금 과자 많이먹음)
 
A: 밥 안먹었어?
 
나: 응 귀찮아서 ..ㅋㅋ 그냥 과자나 먹어야지( 제가 이런놈은아닌데 왠지 내가 밥사줄까? 라는 말을 의도했던것같아요.얻어먹는거 싫어해요 저..)
 
A: 밥사줄께 ㅋㅋ 나와
 
뭘까요 이게... 나에게 이런상황이 왜 오는걸까요.....
 
모든 상황이 그냥 좋았어요...
 
그렇게 오토바이타고 A가 있는곳으로 가서 배부른 배로 김치찌개를 맛나게 먹었죠..
 
주변에 강이 있어서 거기서 걷기도하고...( 걷다가 같이 일하는사람만남... 사귀는걸로 오해함... 찝찝하지만 싫진 안았음.)
 
그렇게 집에왔습니다.
 
또 이래저래 카톡하고 잠을 청했지요.
 
이쯤오니 정말 B를 정리해야 겠다 싶더라구요
 
이건 뭐 완전 바람피는 것같아 미안하고 헤어질려고 생각만했지 실천을 안했으니..( 성격상 미안해서 말이안나와요..ㅠㅠ)
 
결국 주선해준 친구를 통해서 이별통보.
 
B도 눈치챘다라는 식으로 연락이옴
 
B와 끝이나고 개운하면서 많이 미안했음. (실질적으론 A에게 더 미안했음....)
 
나란게 뭐라고 참 세상살면서 별일 다있네 라는생각도함. 뭐 내가 ㄱㅅㄲ가 됬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들었음.
 
그렇게 A와 영화도보고 밥먹고 만남을 조금씩 가졌음.
 
고백할 타이밍.
 
정말 많았지만 이놈의 고질적인 성격. (B는 3번째고 2번째 사귀었던 여자는 내가 고백했는데 고백하는데 2시간걸림. 버스정류장에서 ..추위에떨면서)
 
때문에 기회는 놓쳐만 가고....
 
질질 끌다가 집에 가야될 타이밍인데...
 
아 집에가기 아쉽다 라는 말만 하는 내가 바보 같지만
 
다른 말은 못하겠는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고...
 
답답했는지 A는 술을 먹으러가자며 먼저말을 꺼냈어요.
 
자연스럽게 받아서 갔지요.
 
이곳에서의 디테일한 이야기는 하지 않겠어요(나만의 추억)
 
결국 이곳에서 '사귀자'라는말없이 '사귀는분위기'가 되어서 사귀게 되었죠.
 
정말정말 사귀자고 너무너무 말하고 싶었는데 목구녕에서 안나오는 그느낌 아시나요?
 
뭐 어쨋든 내가 좋아하는 여자와 사귀는게 너무 좋았어요.
 
술집에서 얘기하다보니 A도 저에게 관심이 계속 있다가
 
먼저 카톡을 보낸거래요..ㅠㅠ 그때의 기쁨과 설렘과 감동을 뭐라 표현할지..
 
그렇게 한달반?두달? 정도를 만났나?
 
뭐 이 기간동안 별로 많은건 못했어요. 쉬는날도 다르고
 
일끝나고 잠깐 보거나 그런정도..?
 
암튼 두달쯤 되고
 
약간 어색한 기운이감도는 카톡을 하고있었죠...(뭔가 불길한 촉이왔죠)
 
이때가 아마 목요일인가 금요일 이었어요.
 
A: 이번주 일욜날 얘기좀 할수 있어?
 
이 카톡을보는 순간 느낌이 똵 왔죠.......
 
알겟다고 나도 할말 있다고 보낸이후로
 
서로 카톡을 안했어요.
 
전 너무 답답한 마음에
 
토욜날 일끝나고 오늘보자고 했지만 약속이 있다며 못만났어요.
 
결국 일요일이 오고 그때까지 그 카톡이후로 서로 카톡은 없었어요.
 
물론 전 하고 싶었지만 용기가 안났어요. 분명 헤어지자 할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보내야 좋을지 고민조차 못했어요..
 
그런 상태로 카페에서 만났어요.
 
먼저 얘기 하라는 A...
 
먼저 얘기했죠.
 
그 마지막 카톡 이전부터 뭔가 느낌이 좋지 않았다... 얘가 나랑 그만만나고 싶어하는건가...?
 
라는 느낌이들었다고 얘기 했습니다.
 
A의 답변.
 
일하면서 오빠 만나기 힘들다. 그냥 좋은 오빠동생사이로 지냈으면 좋겠다.
 
하하하
 
첫마디부터 멘붕이었어요.
 
일하면서 나를 만나기힘들다?
 
둘중하나가 일을 그만둬야되나? 내가나갈까? 안되 난 여기서 배워야 할게있어.. 그럼 얘가나가? 얜 여기서 나보다 더클수있어
 
차라리 나같은놈이 없는게 나아 일쪽으론.... 이런 잡생각들만들고 다른쪽은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아무생각이안나요.
 
저는 대답을 못하고 있었어요.. 생각만 했어요.
 
얘도 나도 일을 포기할수 없다. = 그럼 우린 헤어져야된다.
 
지금생각해보면 이런 말도안되는 공식이 나와버렸네요 그때....
 
네. 저 자신감,자존감은 없지만 자존심은 누구보다 쌔요.
 
내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구질구질한모습 보이고 싶지않았어요.
 
얘도 나도 계속 일할건데 여기서 구질주길하게 메달렸다가 차이느니
 
그냥 쿨하게 여기서끝내자 라고 생각했죠.(물론 지금은 후회중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래.. 알겠어.. 가자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서 같이 카페에서나와
 
얘네동네니까 저는 곧장 지하철타러내려갓죠. 얘는 뭐 자기네집 갔겠죠..
 
그렇게 끝났어요 A와는...
 
그렇게 끝내보네고
 
이간은 흐르고
 
후회도 깊어가고
 
주변사람들이랑 많이 상담했어요
 
전 너무 잡고싶다.고 했죠
 
주변사람들 다 다시 연락해보레요.
 
근데 전 용기가 없어요. 자존심만 쎈 병신 인가봐요 ㅋㅋ
 
헤어지고 두세달뒤 맹장수술하고 입원을 했는데
 
A에게 카톡이 왓죠 .
 
몸조리 잘하고 아픈거 빨리 나으라는 카톡이었어요..
 
첫만남때처럼 이어가고 싶은마음은 굴뚝같지만
 
이 자존심병이 고쳐지지않아요.
 
고마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진짜 병신인가봐요.
 
역시 답장은 없었죠.
 
추억으로 남기고 싶어 저 카톡을 캡쳐했어요.(반년뒤에 지움..자꾸 더생각나서)
 
그렇게 반년정도 시간이 지나고
 
여전히 잊혀지지 않았어요.
 
결국 또 주변인들과 상담후
 
안되겠다 만나야겠다 뭐 어찌되든 닥치고 부딪혀보자 라고 생각했어요.
 
일끝나고 오토바이에앉아서
 
오늘 잠깐 볼수 있어?
 
라는 글을 써놓고 15분째 전송을 못눌렀어요...ㅋㅋㅋ(지금 하라고 해도 그럴것같아요)
 
결국 눈딱감고 보냇죠.
 
하지만 바쁜 A.
 
제가 다음에 연락할게 라는 말로 끝내고
 
물론 다음에 연락못했죠.
 
안그래도 없는 자신감이
 
아예 흔적없이 사라져 버렸나봐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
 
헤어진지 1년이 다가오던때쯤?
 
출근하기위해 6시에 일어났어요.
 
카톡이 하나 와있네요?
 
A였어요.
 
시간은 새벽1시쯤
 
A:뭐해? 자?
 
난 멍하니 덜깬 정신으로 폰을 바라봤어요.
 
난 아직 마음이 있지만 다시 돌이킬수없다고 마음 접은 병신이거든요.
 
저 카톡의 결론은
 
잘못보낸것이다
 
였어요...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 ㅋㅋㅋㅋ 자긴했는데.. 잘못보냈니? 라고 보냈어요 ㅋㅋㅋ
 
점심때쯤에 카톡이 왓네요
 
A: 아닝뎅 ㅋㅋㅋ
 
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아 그래 어쩐일이야?ㅋ
 
예의상 ㅋ 붙혔어요.
 
A: 그냥 ~ 인사하자구~
 
뭐 여차저차 퇴근하고 갑작스레 A와 엄청난 연락을 했어요.
 
한시간?두시간? 했나 ... 갑자기 왜 이런상황이 일어난지 모르겠어서
 
알고 싶은마음에
 
지금 뭔가 대게 묘하다는 식으로 카톡을 보냈더니
 
답장이없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지한 얘기좀 해볼라니까 ㅋㅋㅋ 갑자기 씹어버려요..ㅠㅠ
 
그렇게 또 주변인과 상담을 들어갔죠.
 
다시 연락해보라는 친구.
 
먼저 연락했어요..
 
그냥 아무렇지않게 카톡 조금했어요. 조금
 
또 먼저 연락하고 조금 카톡....
 
뭔가 관계가 나아질듯 하면서도 나아지지 않았어요.
 
인사하자고 먼저 카톡보낸 A는 직장에서 마주쳐도
 
눈도 안마주치고 지나가고
 
뭐 물론 저도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안녕이라고했지만
 
도망가듯이 안녕이라고 되받아치며 가는 A가 서운했어요.
 
날 가지고 논건 아니겠지만 그런 기분이었어요.
 
정말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이건뭐 이도저도아니고
 
더 불편해져버렸어요.
 
카톡을 보냈죠.
 
-오늘 볼수있어?
-오늘출장
-모래는?
-왜?
-이데로 지내는게 더불편해 만나서 얘기좀 해야할것같애, 시간될때 연락줘
-알겠어
 
이상태로 현제까지 연락이 없습니다.
 
100일정도 지났네요 저 마지막 카톡이후로...
 
차라리 마주칠 일이라도 없으면 좋았을텐데
 
이건뭐 마주칠때마다 설레니 돌아 버리겠어요.
 
헤어져있던 1년좀넘은 기간동안
 
여자랑 근절하며 지낸건아니고
 
소개는 받았지만 전부 A때문에 제가 포기했어요.
 
소개받은 여자들한테 마음이안가요. B처럼 될까봐요.
 
소개받으면 좀 A가 잊혀질지 알았는데
 
시작도 못하겠어요. 어디 진짜 미친듯이 이쁘고 미친듯이 착한여자가 나타나야하나? 그리고 날좋아해줘야지....
 
에휴...
 
 
 
 
 
 
 
 
 
 
 
 
 
 
 
 
 
 
 
 
 
이래저레 횡설수설 쓰다보니 미친 소설이 되어버렸네요.
감정이입된 부분도있고 좀 딱딱하게 쓰인부분도 있어서...ㅋㅋ
이걸쓰면서도 다시 잘될수 있을까를 몇번을 생각했는지..ㅋㅋ
저란놈 어따써먹어야될지..ㅋㅋ 벌받는가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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