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멋있고 좋은남자고 든든한남자로 보이려 노력하지만
너는 다 알더라 내가 연약하고 덜멋지고 울음이많다는것을
그러기에 내가 좋은 남자는 아니더라도 내가 그렇게 보이고 싶어하니까 그렇게봐주더라
나는 참 바보더라 같이 2년이란 시간을 같이 보냈는대 난 네가 모를거라 생각했으니까
나는 참 어리숙하더라 보듬어주고픈 네 마음을 몰라주었으니까
고맙더라 내가 네 마음을 눈치 챌때까지 기다려준 너의 사랑이
편하더라 혼자 짊어진 고민을 나누고나니까
그제서야 조금은 알것같더라
사랑이라는건 그렇다는것을
그런거더라 사랑이란건 함께하는거였더라
아무것도 모르는 나를 사랑해주고있는 그대에게
이런말은 쑥쓰러워 잘하지못하는 내가
너에게 말하여본다
사랑한다.
매번 진지하게 말하지못해 미안함을 담아서
-죄송하네요 괸히 시간이 시간인지라 감수성이터져서
일주일뒤쯤봐도 오글아드는내용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