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카페에 자주가는데 알바생이 저만 보면 웃더라구요...미소가 아니라 제 행동이 웃긴지 생긴게 웃긴지 약간 큭큭대면서...ㅠㅠ 기분 나쁘게 웃는건 아니거 그냥 테이크아웃하고 시럽만 휘휘 젓고 있었는데 웃고..암튼 그러다가 토요일에 아침일찍 일이 있어서 전날 밤을 새서 그날 커피를 3잔 정도 마셨어요. 담날 가니까 어제는 커피 오ㅐ 그렇게 많이 드셨냐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아침에 일이 있어서 못 일어날까봐 밤샛다 하니까 학생이냐 묻더라구여.(사적인 얘기는 이게 첨이고 전 30살) 아니라고 나이 많다고 하고 그쪽은 학생이냐 물어보니 아직은...? 이래서 고등학생이냐고 장난식으로 물어보니까 또 웃더라구여. 무튼 커피받고 가려하는데 또 저보고 막 웃길래 왜그러냐 그랬더니 첨엔 머뭇거리다가 또 물어보니까 저보고 배우를 닮았데요. 혹시 못 들어봤냐길래 아 저는 보통 개그맨쪽이다 라고 하니까 또 막 웃고..아니라면서 자기가 조아하는 배우고 귀엽게 생겼는데 이름이 생각 안난다네요???? 다음에 오면 꼭 찾아서 보여주겠다는데.......이거 혹시 저한테 호감인가여 아님 그냥 진짜 웃기게생긴 배우닮은건가요 ㅠㅠㅜㅜ 너무 모르것네요 흐엉 좀 도와주세여 여성분들....의견이 넘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