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 만날려고 술집갔음.
그런데 거기에 누나가 있었음. 근대 상대가 매형이 아님
일 때문에 만나는 거겠지 생각했는데. 시발 키스하고 놀고 있었음. 옆에 친구놈은 와 저기 쩌네 이러고 있고 아 시발
친구랑 술을 먹는데 시발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음.
다행히 야구모자 쓰고 와서 날 못 봄. 누나랑 그 새끼랑 나가길래 친구한테 화장실 간다고 하고
따라나감.
방향은 당연히 모텔촌....하아
친누나는 아니고 재혼 후 새엄마쪽 누나인데 결혼하고 애도 있음. 별로 안 친함 서먹서먹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존나 막막함.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삭히고 있는데
매형이 존나 불쌍한데 내가 괜히 말했는데 시발 가정 파탄 나면 나만 죽일 놈 될거 같음.
아 존나 어떻게 해야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