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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남친 사귀고 싶다...
게시물ID : gomin_474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크앙
추천 : 6
조회수 : 1210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9/11/12 01:28:58
아무 연고자 없이 나혼자 덜렁 서울로 올라와 일하고 있는..나 점심시간에는 항상 다 나이많은 남자분 밖에 없는 직장이라 남자분들끼리 밥드신다고, 여자 혼자서 밥먹으러 식당에 걸어가고 있는데.. 오늘 커플들이 인형이랑 선물바구니를 들고 있는거야.. 아~ 오늘 빼빼로 데이였구나...그제서야 깨달았쥐~헐 이십대 중반을 넘어가는 이시점....올해 졸업해서 이제막 계약직일 시작한지 한달도 안됐는데 나에겐 애인은 사치란 말인가!!!! 근데 이런 고민은 대부분 남자들이 하던데, 왜 여자인 나는 이런 고민을 하고있는가!! 헝~~~~~~~~~~~~너무 외로와..........우씽.................안그래도 친구도 별로 없는데 덜컥 아무도 없는 서울에 올라오니........주말엔 다들 친구든 애인이든 옆구리에 끼고 놀러가는데 나혼자 집에서 티비보면서 라면 먹고 있뜸............ 새벽에 잠도 안자고 글남김! ㅠㅠ 아 미치겠다....그나저나 혼자서 밥먹는거 약간 외롭긴 하지만..나이 많으신 남자 어른분들사이에서 끼여먹는것도 싫으니까.. 걍 혼자 밥먹어야겠당~ 내인생의 평생코드는 '외로움' 인거냐!!!!!!!!!!! 마음이 심란하니까 글도 두서가 없네.....ㅠㅠ 요약하자면.. 친구도 남친도 돈도 없는 이십대 후반을 달려가는 여자사람의 발광 걍 고민 게시판에 넉두리라도 하고갑니다. 이제 자야지..낼 출근하려묜..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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