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12일 오전 11시 가족 (저와 와이프 그리고 5개월된 신생아)를 태우고 대천 해수욕장으로 가던길이 었습니다. 서오산 분기점 대천방향으로 가던중 분기점 앞에 과속 감시 카메라가 있어서 110km로 정속으로 달리면서 분기점으로 들어가는 차에 갑자기 검정색 산타페가 과속으로 확 달려왔습니다. ( 분명 분기점에서 속도계를 확인했고 3차선으로 붙으려 사이드미러도 봤었는데 1차선만 단속되는걸 아는지 과속으로 확 들어오더군요) 깜짝 놀라서 깜빡이 넣고 들어가려다 다시 2차선으로 돌아왔습니다. 차뒤에 신생아가 타고 있다는 스티커도 붙어있는 차인데 바로앞에 서길래 조심하라고 크락션을 울렸더니 그때부터 젊은 남자 운전자가 급정거를 하면서 위협을 하더라구요. 그때부터 300m를 급정거를 3번정도 하더니 반응을 안하고 떨어져서 가니깐 앞으로 달려가서 진입로 하나를 막고 서버리더군요. 요즘 운전하면 젊은 사람들. 아기 스티커 정말 무시합니다. 이건 초보 스티커가 아닙니다. 조심해달란 양해문구지요. 앞으로 급하게 칼치기는 예사고 무슨 레이서들인지 오늘도 고속도로 타는데 뒤에 2m 뒤에서 바짝 붙어서 고속도로에서 달리는 놈들도 있고.. 그런데 고속도로에서 급정거는 곧 죽음 아닌가요? 그것도 뒤에서 왔으니 스티커가 붙어있고 창문에 아기 커튼도 달려있는데 이런 쉐끼들은 도대체 아빠한테 태어난건지 너무 xxx가 없더라구요. 애가 타고 있으니 참자라고 생각 하고 방어운전으로 속도를 죽이고 멀리 떨어져서 갔습니다. 조심운전 하라고 빵빵거린다고 고속도로에서 고의 급정거를 하는 젊은 남자 운전자를 동영상으로 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