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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47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가내린다★
추천 : 3
조회수 : 62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0/19 01:48:10
마음잡고 1년 공부해보자 .
대충대충 빈둥빈둥 해도
하고싶은과목은 열심히했다 그러니까 성적이 오르더라.
9월달 모의고사를 보고난후 ,,
갑자기 허리가 아파왔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루에 10시간 공부하고 그러니까
안하던짓갑자기 하는게 참 힘들구나 .. 자고나면 낫겟지
했는데
결과는 허리디스크초기였다.
남들보다 척추 용적이 좁은지 아니면 내가 예민한건지
통증이 너무 선명하다 .
조금이나마 생겼던 의지도 다 사라져버렸다 .
학교자습실도 그만두고 매일 네시 반
집에와서 눕는다 .
누구는 그러더라 허리아픈게 , 디스크걸린게 무슨 장애요소가
되냐고 , 서서공부하면되지 누워서공부하면되지
맞는말이긴한데 ,, 나는아직 민감한 통증 참아가면서 이악물고
공부할 의지가 없나보다 .
일찍이 재수를 결심하면서 내년에는 지금까지 지키지못했던
약속들 다지켜야지 ,, 좁은책상에 다리가 불편해도
일어나서 쭉뻗고 다시 앉아야지 ..
생각해도 다시금 그런 과자부스러가같은 사소한것에
무너지지않을까 싶다 .
오늘도 아프지만 그래도 늦은새벽까지 책상에앉아서
계속 가라앉는다 ,,,,, 꼴꼴꼴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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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9 02:12:15추천 0
운동부족입니다.
짬짬히 운동도 하시면서 하세요~
힘내라 얍.
2011-10-19 02:27:08추천 0
앜. 나의 몇년전을 떠올리게하는군요..
나도 재수했는데.. 난 재수때 등짝이 부서질듯 아팠어요
지금 고3인건가?? 재수를 기약하는거에요? 여태 해논거 있으니까 지금 다른 친구들처럼 달리고 있지 못해도 그렇게 절망적인거 아니에요 일단은 쫌만 버티고 잘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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