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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ewol_474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로나민골드★
추천 : 16
조회수 : 46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01 21:47:33
이름만 들어도 먹먹하고
들어가면 사진이 있을까봐..그 사진을보면
못난 내가 그들에게 너무미안해서..
행동하지않는 어른이란게 너무 부끄러워서
클릭한번 해본적 없는데...
우연히 저절로 클릭이되서 처음으로
그들중 한명의 사진을보고 왈칵 눈물이 났습니다
동시에 제 폰은 멈췄고. 이들을 꼭 기억하라는듯
그친구의 사진을 계속 보여주네요...
펑펑 울고 또울고..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못난 어른이되서 분향소 한번 찾아가지 않아
정말미안합니다... 너무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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