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에...직장도 없고....
알바를 구해도 성격이 지랄맞아서 누구하나가 시비걸거나 기분나쁘게 굴면...참지 못하고 다퉈서 금방때려치는 놈입니다...
뭐 모아둔 돈도 없고...일 관두면 집에서 땡까땡까 쳐 놀고 있으니...집에서 영 못마땅했나 봅니다....
드디어 선전포고를 하시네요
이번년도까지만 집에서 생활하고
내년 1월1일...나가라고...무조건 나가라고 더이상 못봐주겠다고....
아아아......
뭐 배워둔 자격증도 없고...기술도 없고....당장 내일부터 여기저기 알아봐서 면접보고 일 시작해야 할텐데....
도대체 무슨 일을 해야 할지도 막막하고....
좀 도와주세요...
이때껏 그냥 되는대로 살다가....이젠 정작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내년에 집을 나가야 된다고 생각하니까... 이생각 저생각 마음이 복잡하네요
난 여태껏 뭐하고 살았지...무슨생각으로 이렇게 살았지....주위에 친구도 없고....하아...
뭐...그냥 위로글 말고..현실적으로 당장 뭐 어떻게 해야할지..좀 도와주세요
님들이 말하는 흔한 찌질이...사람이 되려고 하는데...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