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말 돌리는데 큐잡히자말자 수상했음. 딱 보니까 나빼고 다 아는사람끼리 하는 분위기
이런 상황에서 흥한적은 업고 대부분 망했지만 그러려니 하고 시작했는데 예감 적중.

템도, 챔프도, 스펠도 다 정상적으로 갓는데 그게 끝. 

의도적인건지 의도치 않은건진 모르겠으나 분위기 흘러가는게 왠지 날 엿먹이는것 같은 분위기

제가 원딜을 했는데, 더블킬 한번하고 갱오는 넘까지 잡아내고
탑 밀고 정신차려보니 봇 제외 모든 라인이 멸망. 심지어 정글도 멸망


하지만 이정도였음 여기다 글도 안썼음. 한두번인가요 그냥 하다가 또 지겠지 하며 단념하고 했는데
슬슬 트롤링의 파도가 밀려오는듯 하더군요...

블츠는 자기 딸피라 적 케일이 e키고 때리고있는데 도망가다가 타워 근처에 
멈춰서 그자리를 빙글빙글 돌고있음. 때리고 있는데 계속 맞아줌. 스킬을 쓴것도 아님. 그렇게 죽고


우리팀 정글알리는 라인을 정리하러 갔는지 RPG를 하러갔는지 모르겠는데 라인정리하고
미니맵 보니 탑과 미드 사이에서 쫓기고 있었음. 당연히 구하러 갔죠 마침 미드에 울편 직스도 있었고
둘이 구하러 가면 3:2상황으로 유리했음.


근데...


안옴... 직스가 안와... 미드에서 올라오질 않아
미드라인 정리하거나 이런 상황도 아니었구요, 미니언도 없었음. 
자유의 직스상도 아니고 그저 미드에 우두커니 서있었음.. 그렇게 또 죽고


난 너무 흥분한 나머지 동료가 전부 죽고나서야 정신차린듯 움직이고 있는 직스에게
미친X이라며 욕을 날렸지만, 그 뒤는 참담했음. 나 뺴고 다 내욕을 하기 시작했음
그 뒤도 계속...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친구끼리 하니까 눈에 뵈는게 없음.
지들은 씨발 PC방 커플석 2칸에 나눠서 앉고 이런 날보며 피식거리고 있었겠지



아무튼 친구끼리 못하게, 아니 최소한 4명이선 못하게 했음 좋겠네요. 1명은 뭔죄임;;?


옛날에 있었던 썰로는, 한명이 하도 트롤링해서 리폿한다고 했더니 오히려 나머지가 걔를 감싸고
절 리폿한대여. 알고보니 다 친ㅋ구ㅋ



여러분, 픽할때 분위기 이상하면 그냥 닷지합시다.. 정신건강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