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웠고 사랑했고 행복했고 이제는 미안하지만 미워하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그 시간도 제법 시간이 지났구나.
이미 이별을 고한지 반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왜 자꾸 매번 이제는 떨쳤다, 이제는 새사람 만나자 할 때마다
자꾸 떠올라 비교되게 하는거냐.....
결심은 확실하다
내가 사지가 절단되고 사고조차 온전하지 못해도 다시는 너를 받아들일 일은 없을 것이야
근데 왜 자꾸 아른거리는거냐.
나도 나이 30도 넘었는데
이제 내삶 살아야지
ㅅㅂ 너도 나도 알아서 서로 마주침 없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구나.
내가 나인 것으로 행복할 수 있도록
내가 아쉽더라도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내가 내가 아닌 상황에서도 의지.... ㅅㅂ 말은 많지만
그냥 그저 그렇게 ....그냥 잘 살아라
나도.. 알아서 잘살도록하마.
고마웠다.
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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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가 너보다 잘 살 꺼다 아가리 꽉 물고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