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1학년 여학생입니다... 제가 2학년 선배를 좋아해요... 아주아주 많이 좋아하거든요?? 근데 군대간다고 휴학하고 지금 군대가있어요... 근데 저희 전공교수님이 아주 입이 가벼우세요.. 그리고 신기있으신데다가 누가 말 안해줘도 눈치가 넘 빠르셔서 누구랑 누구랑 사귄다.. 머 누구 한명가지고 두명이 사랑다툼하다가 한명이 학술동아리 나갔다 .. 어떤 여학생은 누구때문에 동아리가입했다... 등등
정보망이 너무 다양하셔서 금방 알아내셔요ㅠㅠ
그래서 제가 그선배 좋아하는거 이미 알고계시고는 2학년수업시간에 말했나봐요ㅠㅠ 그래서 1학년 애들은 물론 다 알고 있었고 2학년선배둘도 한명도 빠짐없이 다 알아요ㅠㅠ 2학년에도 친한 선배가 있는데ㅠㅠ 거기다 조교언니까지 알고계세요ㅠㅠ 아니 조교언니는 저보고 아직도 그선배좋아하냐고 그러구ㅠㅠ
다 알게 됐어요ㅠㅠ
저 이선배 너무 좋아해요... 3월달부터 좋아하기 시작했는데 더 보고싶어요.. 오히려 안보이니깐 더 간절해요....
근데 이미 다들 제가 이선배 좋아하는거알잖아요ㅠㅠ
저야 유리한 상황일수도 있는데 문제는 그선배 군대 제대하고 복학해서 그사실을 알면 어쩌죠??
근데 그선배도 제마음을 알고 있을꺼에요... 입대전에 고백편지 보냈거든요...
근데 ,...휴....
요즘 학교 다니는것도 즐겁지가 않구....
교우관계도 그닥 .... 처신만 잘했음 좋았을텐데....(사연이 무지 깊어요..)
거기다 그선배 소문나는거 진짜 싫어하거든요...거기다가 누가 자기얘기 하는거 진짜 싫어하구... 그 입이 가벼우신 교수님을 별로 안좋아해요...
휴.... 다들 저를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요?? 저 진짜 이선배 너무 좋아하구.. 이루어졌음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