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있다고 게임 잘한다는거 아니잖아요?
다만 게임이라는 취미에 돈을 쓴다는거잖아요.
근데 스킨있는 사람이 못하면 꼭 스킨있는걸 연관지어 욕하는게 참 씁쓸하네요..
남이 즐기고 싶어하는걸 꼭 그렇게 비하해야 하나요?
조금 더 즐기고 싶어서 스킨을 사는건데 그거 가지고 욕을 먹으니 너무 비참하네요.
예를 들어 어느 동양인이 길을 가다가 발이 걸려 넘어졌는데
서양인이 그걸보고 "눈이 찢어졌으니까 그것도 못보고 넘어지지" 하고 놀리는거랑 차이가 뭔가요?
왜 남이 즐기는걸 그렇게 짓밟지 못하고는 못배기나요?
더욱 즐기고 싶어서 산건데 오히려 남의 눈치만 보게 되는게 너무나도 씁쓸해서 뻘글 한번 올려봐요...
솔직히 오유에 이 글 올려도 오유는 90%가 개념인이니까 스킨가지고 욕하는 사람은 없을테니
별로 의미는 없어 정말 뻘글이긴 하지만..
그래도 마음이 답답할때 오유에 글 한번씩 올리면 기분이 나아져서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