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동 갈 일이 있어서 원곡동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고 있는데 그 때가 반월공단 퇴근시간이였음 외국인 노동자들 한무리가 있었는데 아마 중국계인듯 서로 뭐라고 말을 하는걸 들어보니(지들끼리 어설픈 한국말로 대화함) 남자 한놈이 나 타이완에서 왔다고 그럼 그러더니 대뜸 '나 코리아 정말 싫어요' 이럼 버스 정류장에 한국인들도 몇명 있었는데 얼척 없어서 계속 쳐다봤음 근데 버스와서 그냥 서로 갈길 감 저 베스트에서 대만 까는 글에 대만 옹호도 하고 양국가의 대립상태로 가는 걸 좋게보지 않는 사람인데요 진짜 그넘은 너무 어이없더라구요 아무리 대만에서 혐한감정이 들 끓어도 남의 나라에 돈 벌러 와가지고 그 나라 사람들이 있는데 거기서 나라 욕을 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