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육식만 먹다 야채섭취량의 부족함을 느끼고

아내와 신정시장에 놀러갔습니다.

울산신정시장엔 참 싸고 맛있는 먹거리가 많죠. 다 소개할 순 없고~

칼국수거리 옆에 붙어있는 '가마솥 보리밥' 집

1인분에 6,000원이더군요. 야채조금 나오고 찌게정도 나오겠군... 하고 2인분 시키고 기다리는데

농담 안하고 밥그릇 놓을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차려주시더군요.

조기구이 4마리

나물 6종류? 푸짐함 (비벼먹을수도 있게 옆에 고추장과 참기름 구비)

김치 푸짐

된장찌게 (와이프가 맛있다더군요)

뼈다귀 김치찜 푸짐하게

밥 ㅋㅋㅋ 엄청많이

조금 연세있어보이는 듯한 아주머니도 인심이 후하시고,

12,000원 내고 나오려니 미안할정도로 푸짐하더군요

울산분들 신정시장 들르면 꼭 한번 가보시라고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