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놓치고 싶지 않았다... 장난으로 말하지도 않는거야.... 근데 난 군대로가야하... 그것도 내일... 진짜 오늘 같이 술마시면서 ... 웃고 즐기고 ... 그래 재밌었어.... 근데 나 진짜 너 소개받은게 너무 감사해... 한편으론 미안해.... 진짜 나 가서 못잊을까봐 무서워 ... 근데 정말 고백안한게 잘한거 같아 ... 군대가면 이제 연락도 못하고... 정말 슬프다 그래도 버틸꺼야... 물론 잘생기지도 키가크지도 않지만... 정말 사랑한다... 잘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