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paran.com/board/view_temp.php?table=humorbest&no=187311&page=8&keyfield=&keyword=&sb= 그냥 하두 심심해서 그냥 베스트 게시판 번호 무작위로찍어 글을 읽다가... 엇 저녁에 제가 단 댓글에 시비가 걸려 온 것을 보았습니다. 특히나 무턱대고 욕을 하시다니.... 오늘 우리 자야랑 쪼금 다투기도했고... 기분도 않좋아서... 급 흥분한 마음에 한번 글을 써 봅니다요. 글의 발단은 제가 댓글에 매형이란 호칭(누나의 부군입니다. 원문에서 글쓰신 분이 누님의 부군되실 분이 나이가 많아 대하기가 힘들다고 하신 글에 댓글을 달다가 매형이 아니라 자형이란 호칭으로 바로 부르면 신뢰도가 올라갈 것이라고 말씀 드렸었습니다.)을 지적한 것에서 시작을 했는데요... 일단 저보고 무식한 새꺄라니.. 조금 어척시구니가 없군요.... 실제 표준어는 자형이 맞습니다. 다만 매형이란 말을 사람들이 많이 쓰다보니(TV의 영향이 컸죠.) 그냥 표준어 화 된 것이죠. (바로 이런 점이 TV가 국어 망친다는 말을 듣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매형이라고 호칭해도 테클거는 사람들은 집안 어르신중 있을까 말까지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단... 제가 이런 말을 언급한 이유는... 제 댓글의 전개상 자신은 많은것을 알고 있다라는 것을 인지시켜 주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자형이라고 부르라는 말이었습니다. 실재로... 한문에 조금만 소양이 있더라도 왜 그런지는 아실 껍니다. 妹는 손아랫누이 매고요..姉는 손윗누이 자 입니다. 그래서 자매(姉妹)라는 말이 있지 매자는 없는 겁니다요. 결국 매형의 정확한 뜻은 여동생의 부군이 나이가 많을 경우 부르는 호칭입니다. 참고로 뒤에 부연 설명하신 부분도 해석 해 드린다면... 매부는 여동생의 부군을 부르는 호칭으로 여성들이 사용합니다. 그리고 자형은 왜 쓰다 마셨는지... 암튼... 다시 한번 말하지만 둘다 맞는 표현이 아니라 매형이란 말은 TV에서 많이 쓰다 보니깐 사람들이 옳은 표현인줄 아는 것입니다. 기본 호칭 예절에는 어긋나는 것이죠. 뭐 그래도 사는데는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해서 님께 무식하다고 욕을 먹을 이유는 절대로 없다고 봅니다요... 사실... 이 글을 쓴 진짜 이유는! 관심을 받고 싶어서입니다 T.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