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나는 무엇을 하고 살았던건가.
게시물ID : gomin_6058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우시으잉
추천 : 1
조회수 : 18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2/24 11:04:10

제나이 25


진짜 제 생각에도,, 제 자신은 너무 답답한거같아요


내 과제도 못끝냈는데 주변 애들이 알려달라고 하면 쪼르르 가서 알려주고,


친구들한테 잘사주는데 오히려 제가 굶고..


호구죠^^ 병X이거나..


나는 좋다고, 친구들에게 헌신하고 나를 버리는데


그걸 오히려 이용해먹는 친구들이 많아요


저는 저를 욕하는 친구도 감싸요

이유를 모르겠어요 그냥 본능인거같습니다.


고쳐야하는데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랩실에서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넌 맨날 오빠들한테 장난으로 갈굼받는데 기분도 안나쁘냐 멍청아 ㅋㅋ"

아... 내가 진짜 하고싶어서 하는게 아니라,, 이게 몸에 적응되니까 내가 병신같이 굴어야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말을 못했습니다.

알고있는 사실인데 반박할수 없었어요, 


결론으로 말하자면, 전 이제 순응만 하는 사람인거같아요

이런 사람은 나중에 힘들게 산다고하는데... 에휴 ㅠㅠ 


사실 본연은 내성적이지만 어떻게 해서든 외향적으로 살아갈려고 발버둥칩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