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모님하고 이야기 나누면서 고성도 오가고(...)
말하다 보니 궁금점 있어서 여쭤봅니다.
1. 현재 철도는 국내 8대 사업 중 하나인데, 국가 세금으로 월급 주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매년 적자이면서 보너스 파티 아직도 하고 있나요? 또한 현재 해고된 사람에게도 월급을 지급하고 있나요?
(부모님은 이걸 가지고 열번을 토하시고 계시네요...)
2. 매년 적자나는 애들이면서 왜 코레일 건물은 그렇게 크게 졌냐고 하는데 이유가 있는건지요?
(대전역 뒤편에 쌍둥이로 40층짜리...)
3. 현재 수서발 KTX 면허 발급되었는데 그렇게 면허가 쉽게 발급되나요? 그리고 현재처럼 민영화가 진행이 된다면 기존 철도청 근무자들은 전부
해고 수순을 밟는지요.
(매년 적자나면서 월급 인상을 요구한다고 미X놈들이라고... 지금 적자도 매년 줄여나가고 정부 사업으로 실패한걸 왜 코레일이 팔려서 해야하는지)
4. 수서발 KTX를 민영화 할 경우 코레일은 적자가 오히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적자를 개선할 대책은 없는건지
이렇게 여쭤봅니다.
부모님하고 대화하는데 참 답답하네요.
하루 3시간 운전하고 일년에 8800만원 가져가는 도둑X이라고 해가면서 민영화 해야 한다고 하는데
참... 이루 말할수 없이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