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미팅 할 때 마다 압존법 때문에 고생이다.

상사들마다 압존법에 대한 마인드도 다 틀리고 여러 상사들이 모여있는 자리에서 '적절'하게 대처한다는것은 불가능하다.

실제로 압존법에 대한 생각이 서로 다른 두 상사에게 서로 다른 이유로 꾸지람을 들은적이 있다.

이럴땐 차라리 상대높임따위 없는 영어 문화권이 부럽다.

추신 : 어렸을때 세뇌된 정보에 의하면 한글은 세상 그 어떤 언어보다 많은 표현을 할 수 있다고 하던데

나이 들어 생각해보면 그건 많은 표현을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우리 문화권에서 쓸제없이 표현이 많은것 뿐이라 생각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