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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술을 마시고 처음으로 글을 써요.
게시물ID : soju_474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일모레서른
추천 : 5
조회수 : 59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2/15 06:40:00
반말로 써요..제가 쓴거라 이해해주세요.
 
내가 편의점을 가는데 그 편의점 문 앞에 고양이가 앉아있는거야. 내가 문 앞 근처에 갈때까지 가만있다가 결국 일어나서 나를 피했어. 나는 속으로 아직 이편의점 근처에 있었으면 좋겠다 하고 내꺼 살거 사고 그 고양이 줄라고 참치캔도 샀어. 멀리 갔을까, 아직 근처에 있을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편의점 밖을 나오고 주변을 두리번 보았어. 정말 다행히 그 고양이가 보였고 나는 재빨리 참치캔에 있는 참치들을 근처에 쓸만한 스티로폼 접시 비스무리한거에 덜어놓았어! 그랬더니 그 고양이가 쭈뼛쭈뼛 주위를 경계하면서 오더니 내가 덜어놓은 참치를 먹더라. 그렇게 그녀석 먹는 모습을 보는데 생각해보니까 밥을 먹다 보면 목이 마르잖아. 그래서 잽싸게 물을 사고 종이컵에 얻어서 거기에 살며시 물을 담아 놓아줬어.역시나 물 놓을때 먹다가도 슬며시 먹는 걸 그만두고 나를 쳐다보다라. 그렇게 밥이랑 물이랑 다 주고 그 녀석 먹는 걸 봤어. 그 녀석이 다 먹을 때  까지 그 곳에서 계속 봤어. 잘먹어줘서 고맙더라. 담에 또 볼 수 있으면 좋겠다.잘지내!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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