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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 행여나 이러지 마세요...
게시물ID : gomin_47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aguer
추천 : 2
조회수 : 667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06/09/04 04:59:42
친하게 지내던 여동생이 있었습니다.

한 4년정도 됐나?

문자가 왔죠...

뭐하고 지내냐고 물었습니다.

뜸금없는 질문에 전 "왜 그건 갑자기?"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토요일날 코엑스에서 여행 박람회를 한다고 하는데 같이 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회사일이냐고 물어봤고 그날 시간 된다고 하였죠.

그리고 바로 답장이 왔습니다.

다른 사람이랑 가기로 했다고 합니다.

쫌 어처구니가 없어서 "켁.."이라는 문자를 보냈죠.

그리고 답장이 왔습니다.

멀티로 물어봐서 먼저 답변 온 사람과 가기로 했다는 군요.

순간 기분이 정말 안좋았습니다.

내가 이 친구한테 이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이구나...

그리고 이 친구 참 이기적이다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냥 자기의 토요일 약속을 위해 거절당하는 상대의 기분은 전혀 배려 하지도 않는 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아직까지도 기분이 나쁜 것이 사실입니다.

정말 당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제가 좀 무시당한 느낌도 들고요.

멀티로 약속을 잡는 다는 것을 너무 당연시 하던 그 동생...

예전에 저와 약속을 잡을때도 항상 그랬었고, 다만 전 운 좋게 그녀의 멀티 상대였던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찹찹함을 금 할 길이 없습니다.

여러분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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