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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팔려서 로그아웃하고 씁니다
게시물ID : gomin_474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ㅠㅠㅠΩ
추천 : 13
조회수 : 1058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09/11/13 02:01:08
술쳐먹고 씁니다...

남친이 지금은 안그러는데
예전에 나이트에서 원나잇도 하고 종종 단란에서 여자 데리고 놀고 그랬답니다.
지금은 안그런답니다.
근데 그걸 잘못햇다고 나한테 비는게 아니라
옛날 일인데 뭐가 문제냐는 식으로 나옵니다.
입장 바꿔서 내가 과거에 그랬다면 너는 아무렇지 않겠느냐 물어봤는데
자기는 과거의 일은 상관안한답니다.
나는 남친이 과거에 그렇게 살았다는게 자꾸 생각이 나서
문득 생각날때마다 저질이고 미워 죽겠고 더럽고 그렇습니다.
지금은 안그런다니까.. 나혼자 속으로 삭히자, 괜히 긁어부스럼 만들지 말자 생각하지만
마음까지 그렇게 되진 않습니다.
진심으로 쿨하게 용서하지 못할바에 헤어지는게 좋을까 생각해봤지만
아직은 좀더 극복해 보고 싶습니다.
근데 많이 괴롭네요.
솔직히 자기 과거가 잘못됐었다고, 나한테 미안하다고.. 반성하기만 한다면
다 용서가 될것 같은데
뭘 잘했다고, 뭐가 그리 떳떳하다고
어렸을때의 일이다 과거의 일이다 왜 그걸 문제삼냐 라고 하는게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네요.
걸레같은 새끼.
걸레 같았던 과거가 그리 떳떳하더냐
걸레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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