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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식 표지보드로 애플스토어 줄 세운 호주 여성.news
게시물ID : iphone_474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썰렁펭귄
추천 : 3
조회수 : 96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9/25 13: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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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의 한 애플스토어 앞, 25일 오전 8시(이하 현지시간)부터 판매 개시되는 ‘아이폰 6s’를 구매하기 위한 기나긴 대기 행렬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텐트와 두꺼운 점퍼까지 동원해가며 십 수 시간씩 추위와 비를 견디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즐거운 얼굴로 새 제품을 손에 넣을 순간만을 고대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로 ‘사람 아닌 무엇’이 눈에 들어온다.

대기행렬 맨 앞에서 세 번째에 서 있는 것은 한 대의 ‘로봇’이다. 이 로봇은 전후이동 및 방향전환이 가능한 전동바퀴와 작은 스크린으로 구성돼있다. 스크린에는 로봇을 대기열에 세워놓은 장본인인 루시 켈리의 얼굴이 가득 출력되고 있다. 루시는 스크린에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주변을 확인하며 로봇을 조종하는 중이다.

루시의 로봇은 아이폰을 구매한 세계 최초의 로봇이 될 예정이다. 루시가 온라인으로 비용을 지불하면 애플스토어 직원이 제품을 포장해 로봇에 매달아 줄 것이다. 그 후 로봇은 차에 실려 루시의 회사로 이송된다.

루시가 이 아이디어를 생각해 낸 것은 본인이 다니는 언론사에 비치된 여러 대의 로봇들을 보고 나서다. 그녀는 “그 중 하나를 은근슬쩍 대기열에 가져다 놓으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한다. 그녀는 24일 새벽 5시 로봇중 하나를 가져가 대기열에 세워놓은 다음 즉시 집으로 돌아가 정상적으로 출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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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의 인식에서 로봇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 그냥 전동식 액정화면 안내스탠드(예식장이나 돌잔치장같은데서 몇홀에서 누구, 몇홀은 누구 그런거 안내스탠드같은)를 갖다 놓은거네요.

근데 회사 물건을 저기다 갖다놔도... 뭐 재밌다는 이슈가 되니 별 상관 없으려나...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81&aid=0002610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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