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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4749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립은지금★
추천 : 12
조회수 : 583회
댓글수 : 54개
등록시간 : 2013/12/28 20:39:36
남자친구한테 한소리 들었어요
너가 뭐하러 혼자 거기까지 가냐구
너가 안가도 갈 사람은 다 간다고
너 이거이거 알아본다더니 알아보긴했냐고
너가 할일 먼저 하고 그런 데 가라구..
물론 제가 할일은 못한게 제 잘못 맞는데
저렇게 말할지는 생각 못했어요
응원은 기대도 안했지만 적어도
'추운데 따뜻하게 입고가' 정도는 말해줄지 알았는데..
그냥 '나 하나쯤이야가 아니라 나 하나부터지'
라고 하고 말았어요 싸우기 싫어서
참가하기 전부터 힘 쭉 빠졌는데
처음보는 광경에 당황스럽기도 하고
혼자 가는거라 무섭기도 하고..
경찰은 또 왤케 많고 왜 길마다 다 막고서있는지ㅠㅠ..
흐엉 하루종일 너무 힘빠졌어요..
그래도 참가한거에 의의를 둬야죠 뭐..
게시판 고민하다가 시위얘기니까 시사게로 왔어요
남자친구얘기때매 반대먹으려나.....
진짜 서운+섭섭크리!!!!!!
내가 나하나 좋자고 이러는것도 아니고!!!
아오 힘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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