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대의 가장 골칫거리가 되는 포지션

 

크로아티아전의 문제점은 결국 센터백이었다.

 

본론으로 바로가겠다.

 

우리나라 센터백들이다.

 

 

 

 

 

1.김영권

 

홍정호가 부상당한 지금 우리나라 최고의 센터백을 말하라고하면 나는 주저없이 이 이름을 외치겠다.

 

풋살선수 출신답게 수준급의 발밑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빌드업 능력은 왼발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대한민국 최고다.

 

스피드, 피지컬, 제공권, 수비센스 어느것 하나 부족한 점이 없다.

 

별로 할 말이 없다. 훌륭하다.

 

네임벨류 좋아하는 축구팬들한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기위해 한가지 언급하자면

 

챔스진출권을 갖고있는 분데스리가 팀의 관심과 몇몇 빅리그 클럽들의 제안을 뿌리치고 리피감독이 있는 광저우로 이적함

 

리피감독은 최근 레알마드리드의 차기감독 물망에 올라있음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2. 정인환

 

인천유나이티드의 전 주장으로 최근 전북현대로 이적했다.

 

2012시즌 빌드업과 득점능력을 포함해서 선수가 한단계 더 성장했음

 

최근 국가대표에서 본 센터백 중 가장 안정적이다.

 

수비라인 유지에 있어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며 유럽형 체형의 소유자로 피지컬 또한 상당하다.

 

다만 느린 스피드와 부족한 발밑기술은 보완해야 함

 

 

 

 

 

 

 

3. 장현수

 

놀랍지 아니한가?

 

홍정호 김영권

 

2살씩이나 어린 선수가 벌써 그들에 근접해가고있다.

 

J리그 명문 FC도쿄 주전

 

올림픽 대표팀 센터백 제3옵션 (홍정호 부상 전 기준)

 

리버풀의 관심

 

발밑기술은 우리나라 최고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키핑은 기본 어떤 압박이 들어와도 여유롭게 볼을 지켜내고 탈압박까지 해낸다.

 

빌드업은 물론이오 타고난 수비센스와 수준급의 태클, 판단의 속도

 

소프트웨어만 보자면 지금 당장 국대 주전감이다.

 

발도 빠르고 제공권도 몰라보게 좋아졌다.

 

피지컬적인 부분을 조금 더 만들어 놓고 경험까지 쌓으면 완벽할 것이다.

 

 

 

 

 

 

4. 곽태휘

 

못하는 선수는 빼면 그만이다.

 

주장은 다르다.

 

반드시 분발해야 할 선수다.

 

최강희감독이 결국 믿고 갈거라면 결국 이 선수가 살아나는 방법밖에 없다.

 

센터백답지 않은 득점 능력과 피지컬이 강점이다.

 

잔파울이 많고 빌드업이 부족하고 발밑기술이 좋지 않은게 단점이다.

 

 

 

 

 

 

 

5. 홍정호

 

부상중이니 안쓰려고 했으나

 

무게감을 생각하자면 언급하지 않고는 못넘어갈 선수다.

 

제2의 홍명보

 

올림픽 대표팀의 주장 (부상때문에 구자철로 교체)

 

부상 당하기 전 제주에서 보여준 활약은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기존에 홍정호가 갖고있던 집중력 문제를 완벽하게 보완했고

 

기술적인 부분 피지컬적인 부분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이었다.

 

정확한 롱패스, 빌드업, 피지컬 고루 갖춘 선수다.

 

발도 상당히 빠른 편이다.

 

특별한 단점이 없다.

 

제발 늦더라도 정상적인 모습으로 복귀했으면 좋겠다.

 

 

 

 

 

 

아직 부족한 김기희나 황석호

 

그리고 언급하기조차 부끄러운 이정수는 특별히 말할게 없음

 

그래도 이장님은 뽑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