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사귀고 깨진지 4년... 이미 솔로부대 병장이란 계급도 붙어있군요...

첫사랑을 여자친구로 사귀고 나서 100몇일을 가다가 깨졌어요..;;

제가 차달라고 했죠..;;

그 뒤론 집안 사정(돈)도 있고 좋아하지만 여자에게 상쳐 주고 잘해줄 것 같지 못해서 4년 동안 

수없이 많은 여자를 좋아했지만 사귀자는 말은 못하고.. 속으로만 앓은 것 같아요.

이번에 제가 사랑하게된 여자는 제 이상형에 딱 걸맞는 여성이었어요.

평생 만날까 말까 놀랍습니다.

단발보다 살짝 긴마리에. 피부는 백옥 같고. 갸름하고. 신비스러움이 몸에 배여있는.

그런 여자인데요.

이번 해가 지나면.. 방학이 시작되면..  기회가 없을 것만 같아요.

전 고등학생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자그마한 이벤트 같은 거 있을까요..

사귀자고 말할 때의 이벤트요.

제가 사랑하는 여자는 사교성이 조금 없는 것 같아요.

쉽게 말해서 부끄럼을 심하게 좀 탄다 정도....

그리고 저는 운동장 나가서 뛰어노는 것을 즐기는 스타일인데 
        조금 무뚝뚝한 편이고 개그도 없어요..^^:; 서먹서먹하게 만드는덴 선수죠.ㅋㅋㅋ
 그런데 소극적인 여자랑 사귀면 어떻게 될까 걱정됩니다..

상담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