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은 여름에 다리,팔,겨드랑이 등 제모하기 바쁘지만 저는 지금껏 한번도 제모를 해본적 없어요.
이건 참 좋아요.친구들도 부러워하고 저도만족합니다.
그런데..눈썹도 없어요ㅠㅠ머리숱은 적당한데 눈썹..ㅠㅠㅠ
어렸을적부터 지금까지 눈썹좀 없다는애들과 많이 겨루어봤지만 항상 제가 이겼어요..
휴..그래서 항상 그리고 다니는데 아무리 눈썹이 없어도 라인은 다듬어 주거든요?
아까 친구만나러가서 "나 오늘 눈썹다듬었엉.이쁘지?"이러니까 친구가
"눈썹깍음??니가 깍을눈썹이 어딨다고"
시발...존나 놀리는게 아니라 진지하게;마치 날씬한친구가 다이어트한다할때 니가 뺄때가 어딨다고?
하는거같이..눈썹없는 처자들 같이 울어요 오늘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