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방송은 쓰나미 재앙을 맞아 "인간이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했지만 참혹한 센다이에서도 웃음을 발견했다. 한국음식점을 운영하는 부부가 밥을 굶는 인근 주민들을 위해 김치전을 만들어 아주 싸게 판매했다.
줄이 길었다. 센다이 아오바쿠의 '부여'라는 한국음식점이었다. 일본에 이민 온 지 28년째인 남편 이광복씨(62)와 부인 이병순씨(56)가 가게 앞에 태극기를 달고 김치전을 팔고 있었다.....
이하 전문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1031320133847748&outlin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