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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준법'이 슬슬 피곤해집니다.
게시물ID : sisa_4752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樂悟者
추천 : 16
조회수 : 34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2/29 00:50:54
지하철 운행 조절부터 역마다 특정 출구를 봉쇄, 사람들을 한 곳으로 모은 뒤 이를 미리 방비한 벽으로 가두리 양식하듯 가두고...
어떡하든 사람들이 시청에 합류하지 못하게 아주 용을 쓰더군요.
지들도 아는 거죠. 사람들이 모여 큰 힘이 만들어지면 청와대로 가는 힘을 막을 수가 없단 걸.

막는 아들도 나오신 많은 분들도 추운 겨울에 이게 뭔 고생입니까.
할 필요도 없는 행동을 하게 만든 것들은 뜨신 곳에서 실실 쪼개면서 나라 거덜내고 있는데.

지쳐요. 지칩니다.

'평화'와 '준법'에요. 

집회신고 구역을 시청광장 및 주변 사거리부터 광화문 전체로 해서 사람들로 꽉 채우면 안 되나요.
행진코스 마지막을 청와대 앞으로 할 순 없나요.

귀 쳐막고 남이 써준 글만 읽어대는 닭대가리 때문에 뭔 고생이냔 말입니다.
치마폭에 숨겨놓은 쥐새끼도 잡아 쳐 죽여야 하는데.

왜 나라를 이끄는 노동자들이 엄동설한에 나와있어야 합니까.

나라 주인들의 정당한 소리를 왜 니는 들을 생각을 안 하냐고 개보다 못한 것들아.
어우 근본없는 썅것들 같으니...

지칩니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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