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더움, 꽃가루, 황사를 뚫고 나갔다 왔네요.
출발할때 아는 분 등 고쳐주기로 하고 형광등만 갈면 되겠지 하고 갔는데 안정기가 나가서 안정기를 사왔는데, 선길이가 맞는게 하나도 없어서 선 잇고 나오니 예정시간보다 1시간 30분이 늦어졌습니다.
돌아다니는데 막 흰 눈이 내려요 ㅋㅋㅋ
잘보니까 민들레 씨앗이 바닥에 눈처럼 쌓여있네요.
가다가 남단쪽 처음보는길로 갔는데, 그래봐야 서울안이겠지 강도 건너고 여긴 북단일거야 하고 쭈욱 가는데, "성남시에 어서오세요" 가나오길래 절망했습니다.
2~30키로 간단하게 돌고올 생각이었는데, 돌아오고 나니 60키로가 넘어가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점심을 먹었을텐데 오다가 탈진와서 죽을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