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가 쓰는 휠은 아니지만 대충 이렇게 생긴 하이브리드에 장착된 휠입니다.
이렇게 자전거 커뮤니티 탭에서 선배님들께 여쭤볼께 있어서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자전거가 하이브리드 21단을 이용 중입니다.
이틀 전 친구랑 자전거를 타고 집에 돌아갈려고 하는데 펑크가 났습니다. 하필 집에 갈려면 3km 까지 가야되는데 걸어 갈 수가 없었고 그냥 탄 채로 집까지 갔습니다.
가뜩이나 타이어 옆구리에 실밥이 보이고 다른 부분에는 찢어졌습니다.
생각해보면 전 성격상 그 자리에서 고치는 타입인데 불구하고 당시 시간이 오후 8시다보니 가족들이 엄청 걱정하고 있어서 그냥
집까지 타고 갔습니다.
집에 들어가니 펑크 왜 냈냐고 화를 내시던 저희 어머니... 전 죄송하다며 사과를 드리고 남몰래 한숨을 내쉬며 문제적인 뒷타이어 분리해서 패치를 붙혔습니다. 다행히 바람은 빵빵하게 들어갔구요 (얼마큼 넣었는지 모름 감으로 손가락 눌러보면서 딱딱하다 싶으면 그때 그만 넣음)
현재 미니 손펌프 쓰고 있습니다. 게이지가 따로 장착되어 있지 않아 큰 불편함은 있지만 대비사항으로 들고 다닙니다.

다음 날 아침..
혹시나 점검을 하기 위해 눈 뜨자마자 체크를 했습니다.
근데 바퀴가 잘 돌지를 않고 끙끙 되면서 돌더라구요..
뭔가 이상하다 싶어 다시 페달을 돌리니 갑자가 펑!!! 하고 터졌습니다;;;
깜짝 놀랬습니다.;;(벌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계기로 자전거의 소중함과 벌을 받았다고 생각해서 다음부턴 그러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28c에서 23c로 교체 할려는데 가능할까요?
살게 많네요.. 튜브랑 타이어 그리고 자전거 게이지 달린 장펌프 그리고 헬멧
다음 달엔 1.5L 페트병 장착 가능한 물통 케이지랑 전조등OR 후미등도 사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