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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4753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밀덕밀덕
추천 : 3
조회수 : 69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0/11/25 10:36:14
케이나인 썬더 자주포의 제원상 초탄 발사 속도는 정지시 30초, 이동시 60초 입니다.
그러나 이는
포탄 적재 완료 되어 있는 상황에서 목표 취득부터 걸리는 시간입니다.
평시에 포탄을 자주포 옆에 쌓아 놓지 않습니다.
상황 걸리면
탄약/장약/신관 불출하고
자주포는 진지로 이동하고
표적도 대포병레이더에서 취득되는 대로 사격하지 않습니다.
완전 전시라면 준비된 사수로 부터 바로 발사하겠지만....전시가 아니었습니다.
즉,
상황걸리면 일반 보병들은 군장 싸겠지만
자주포 운용병은 자기 포로 바로 뜁니다.
대신 탄약 불출조들은 바로 탄약고로 뛰지요
그러면서 위에서는 타격을 할건지 말건지
할거면 어느 표적에다 할건지를 결정합니다.
대상 표적이 결정되면, 그에 가장 알맞는 예비 진지로 이동하고
그제서야 방열(?) - 자주포는 방열이 없습니다. K-55는 삽날이라도 내려서 땅에 박지만 K-9은 없음.-
하고 표적을 사통기에 입력하고
그리고 운반된 포탄을 넣고 쏩니다.
이번에도 해안포진지가 아니라 북한 포병 막사에 쐈다는데
이런 전술표적을 결정함에 따라 진지도 바뀌고, 탄 종류도 바뀝니다.
13분만에 평시에서 전시로 전환하여 초탄 발사..그것도 정해진 표적이 아니라 급히 결정된 표적으로...
절대로 늦은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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