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성폭행을 당했었는데..
언니가 엄마한테 물어봤어요 그거 기억하냐고.
그러니까 대답피하다가 기억 난다고 이야기 했어요..
그래서 가해자부모는 알고있냐고하니까
말해서 알고있지.... 라고 하셨대요.
근데 그 가해자 부모가 뭐라고 이야기했게요?
"걔가 꼬셔서 그렇다"
.............그 때 나 일곱살이었는데.....................
........... 이 말 듣자마자 멘붕와서 눈물이 펑펑 쏟아지더라구요
ㅎㅎㅎㅎ... 문제는 가해자가 사촌오빠새끼고 가해자 부모가 고모라는거..
이 사촌오빠새끼 담달에 결혼하는데...........
터뜨릴까 말까 한참 고민했는데............
진짜 저 말 듣자마자 친척이고 뭐고 걍 결혼할 여자분한테 연락해서 가르쳐주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