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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6069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큐빅2★
추천 : 2
조회수 : 28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2/25 02:17:03
전 평범한 15살 남자입니다 ...안 평범할지도 모르죠
왜냐하면 전 뚱뚱하고 공부도 못하니까요
전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문제아 였어요
학교를 무단결석하고 맨날 숙제도 안해가고 선생님한테 혼났습니다
그때 선생님이 저를 곰이라고 불렀습니다
덩치크고 뚱뚱한게 게을러 터졌으니 그럴만도 하셨겠죠
초등학교 4학년때 저는 남몰래 좋아하던 여자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걔가 제 짝이 되던날 그 불쾌한 표정을 보고 정말 슬펐습니다
5학년때도 6학년때도 저는 학원을 맨날 빠졌습니다
부모님께 쓰레기라는 소리를 들으며 자랐습니다
중학교에 들어와서도 전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습니다
어느 그룹에도 끼지 못했고 따돌림을 받지는 않았으나 같이 놀 친구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전 가족에게도 친구들에게도 외면받으며 15년동안 살아왔습니다
방금전에도 아빠에게 한심한놈 쓰레기 썩을놈이라는 말을 듣고
너무 슬퍼서 맨날 눈팅만 하던 오유에 이렇게 올려보네요...
....전... 정말로 어쩌면 좋을까요 ...
도저히 못견디겠습니다 정말 죽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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