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다닐때 삼선 실내화 신고 다니는데
저희는 신발 별도로 넣는데 없고 그냥 입구에 벗고 냅두는 식인데..
제가 제일 마지막 까지 운동하는데.. 돌아가려고 보니 전혀 다른 삼선 실내화가 남아있네요?!
실수로 잘못 신고 갔겠지 하면서 뭐 그래도 사이즈는 다행히 맞아서.. 우선 신고 가고 다음날(오늘) 그대로 신고 갔는데
저의 원래 실내화가 가지런히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헤깔리지 않게 구석진 곳에 잘 넣어놨는데...
이번엔 끝나고 돌아갈때 전혀 색다른 삼선 실내화가 남음..
사이즈도 안맞음.. 아마 여성분이 신고 간듯함..
저 발 사이즈 290 신는데.. 어찌 그걸 헤깔려 하실수 있을까요..
제 신발이 너무 안락한건가 ㅠㅠㅠ 별 다를꺼 없는 삼선 실내화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