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를 찾으러 인근 도시로 가야하는데 차비가 없다고 빌려달라는거에요.
말투는 엄청 공손했고 제가 40살 어린데도 선생 자꾸 붙이고 ;;
보여줄건 중사 전역증? 이고..
5만원 기부하는 셈으로 빌려주니깐 여유돈 조금만 더 빌려달라고.. 충분히 여유있을거 같은데.. 총 11만원 드림 ;;
사기 당할까봐.. 보증으로 결혼 예물 시계 받았어요.
갔다가 분신물 센터에서 돌려받고 내일 2시전에 다시 돌아와서 전화를 해준다고 이름이랑 전화번호 회사 부서를 적어갔는데
인사과 쪽이라고 하는데.. 내일 전화올까요? 돈 받을 수 있을까요?
그냥 이런 사람 도와준다고 생각하면 착한 행동인거 같은데 이런 사기를 많이 봐서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르겠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