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제가 다 들어줌..
뭐 제 영혼은 빠져있어서 해결책은 못주는데
다들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좋아하시더라구요 ?ㅋㅋ
하하..
나도 힘든데..
나도 위로받고싶어..
영혼빠진 말뿐인 위로 그만해..
어차피 생각하는 눈초리는 다똑같으면서.
왜 내 곁에 있던 친구들은
다 떠났어?
왜 ..
나너무 힘들다..
어쩌면
이제는
옆에 가만히 있어줄 사람이 없다는게
더 슬퍼..
왜 내게 아무도 없는거야...
나도 한때는 악으로 잘 싸웠어
나도 힘낸다는게 뭔지 알아
이러고 있는 내가 웃길뿐이고
이러고 있는 내가 변명거리인걸 알아서.
죽거나 살거나
나홀로 전쟁밖에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