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구피 몇 마리를 분양 받아서 물질(?)을 시작했는데요,
문제는 제가 요새 심각한 바른생활을 하는 중이라.. 방금 기상 했습니다. ^^;
근데 방이 좁아서 불을 켜면 애기들이 잠을 깰까봐 행동에 제약이 생기네요.. 일단 빛은 그렇다 치고(모니터만 켜놓고 있습니다.) 소음도 조심조심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소음은 그렇게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문득 드네요?
매질이 대기에서 물로 바뀌면 소리의 진동도 당연히 전파가 어려워질테고 마찬가지로 고기들은 모니터빛만 싫어하지 키보드 소리나 과자 먹는 소리까지 싫어하진 않을 것 같은 느낌이?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것 맞는지 모르겠네요. 고기들이 의외로 예민해서 이런 소음에도 반응할까요 아니면 소리의 전파가 어려워서 신경도 안 쓸 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