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밝혀진 내용을 보면
희생자들 대부분이 그때그때 투입되는 용역 파견 외국인 노동자들이고
그들은 일터의 통로 구조를 잘 모르고 있었다란 겁니다...
전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것이 리튬이온 전지는 분리막이 파손되는 순간 안에 있던 양전자와 음전자가 만나 쇼트가 나며 순식간에 불이 붙는 불안전한 전지입니다
그렇게 불이 붙은 전지는 안에 있는 전해액에 의해 유독 가스도 나오고 말입니다
그래서 생산 과정중 전문적인 지식 없이는 쉽게 다룰수 있는 물건이 아님...
이런 전지를 생산하는 업체가 그때그때 비전문 생산 인력을 투입해 생산을 하고 있었다는게 1차적 안전 불감증을 보여주고 있는거고
그렇게 투입되어 있던 생산 인력들이 유사시 있을 재난에 대해 안전한 대피를 위한 교육이 제대로 안됐을거란 점입니다
그 상황에 대한 방증이 희생자들 대부분이 대피로 확보를 못하고 한쪽에 몰려 있는 상태로 발견이 됨으로써 보여주고 있죠
이것은 지금 어느 산업 현장에서나 일어날수 있는 일입니다... 우리나란 파견 용역직들이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니 말입니다...
즉 이번 희생자가 본인들이 될수도 있다란 말이 되겠죠
전 윤석열에게 묻고 싶습니다...이래도 안전을 중시하는 관료적 사고 방식을 버려야 하냐고 말입니다
대통령이 안전불감증에 걸려 있는 나라에선 노동자들은 언제든 산업 현장의 사망자가 될수 있음을 이번 화재로 보여주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