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마음도 무기력하고...
점점 소심해지고....
자신감도 자존감도 떨어지고....
얕잡아 보이고.......
옛날처럼 자신감 높고 활발하던 나는 어디로 가고
지금은 그냥 .. 동네 지나가는 찌질이 1...
물러터진 성격도 문제고..
나도 다른 남자 처럼 키도 크고 덩치도 크고 남자답게 목소리도 굵직하게 내보고 싶고....
남들 말처럼 그게 맞나봐요.. 자꾸 맞고 살다 보니.. 맞는게 익숙하진듯..
당하고 사니까 그냥 아.. 오늘도 당하나 싶고.....
... 공부라도 잘하면 머리라도 좋으면 얼마나 좋을까......
왜 난 그만큼 안되는걸까 .. 노력은 많이 한다고 생각하는데..
맨날 자기 합리화적인 생각만하고... 당하면 내가 참는거라는둥 성적 안좋으면 열십히 안해서라는둥..
도대체 난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 하는거지
이런게 잉여인간인가.. 필요없는 잉여는 버리는게 옳다고 생각하는데......
난 진짜 사회와는 안맞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