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과도한 스트레스대문에 롤을 안하는데
피방에서 던파나 디아3 해보는 편입니다
제가 다니는 곳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까지 초등학생 중학생이 무지막지 오거든요
평일엔 오후 1시부터 와르르 몰려오고(금요일에 그런듯)
비흡연석에서 게임을 합니다만 제 앞뒤 옆 죄다 꽉찰정도입니다
뭐 초등학생들 중학생들 게임하는거 보고 있으면 귀엽고 그러긴 한데...
간혹이 아니라 오면 99%가 욕으로 게임을 하더군요 -_-...
서든할때도 욕, 롤 할때도 욕 마인크래프트 같은거 하는 애들은 욕을 잘 안하고 재밌게 하던데
롤이랑 서든하는 애들은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나네요;;
그냥 욕도 아니고 X미뒤진새X 라는 둥;;; 정신병자 라는둥... 미X놈 이라는 둥...
몇번은 듣다못해서 욕좀 그만하렴! 이라고 다그친적도 있긴 한데 소 귀에 경읽기; 그런다고 초중딩이랑 싸울순 없는 노릇이고
특히 롤할때... 지들끼리 욕하는게 아니라 안풀리면 상대방 욕하는거... 실제로 초중딩들이 하는거 보고 있으니 어이가;;;
뭐 돌아가신 분께서 게임을 성기같이 못하는데 왜 사냐는 둥
당신의 어머님이 지금 저와함꼐 있다는 둥
... 가관이더군요 -_-...
그뒤론 그냥 그 시간대엔 일부로 피시방을 멀리 갑니다 -_-;
집근처에 피방이 거기뿐인데 일부로 20분이나 차끌고 나가서 게임하고 오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