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항진증....
식욕이 왕성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체중이 감소할 수 있다. 더위를 참지 못하고 맥박이 빨라지며(빈맥), 두근거림, 손 떨림이 나타나거나 대변 횟수가 증가할 수 있다. 피로감, 불안감 및 초초함이 나타날 수 있고, 가슴이 아프다고 느끼거나 숨이 차다고 느낄 수 있다. 근력 약화로 인한 근육 마비가 올 수 있다. 눈이 튀어나오거나 안구 건조증 및 각막염, 복시(사물이 겹쳐 보임)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를 그레이브스 안병증(Graves' ophthalmopathy)이라고 한다. (=네이버 건강 펌)
정도가 기본 증상.... 쉽게 말해 많이 자주 먹어도 허기가 지는데 살도 안찌고 지치고 힘들고 덥고 짜증나고 불안한....-_-;; 병입니다
호른몬 증가때문에 신진대사가높아져서 그러는거래요 쉽게 말해서 HP가 빨리 닳는 독 같은거 맞은 상태라고 할까요
그래서 배는 계속 고프지 졸립지 덥고 춥지 제일 슬픈건 감정 제어가 안된다는것.... 주변 사람들도 힘들겠지만 정말 저도 힘드네요
1~2년은 약을 꾸준히 먹어야 치료가 되고 30세 이전에는 재발률도 높다는데... 에효 어쩌다ㅠㅠㅠㅠ 이것도 환우라고 불러도 될질 모르겠지만
여튼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하고 공감과 위로를 나누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