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3GS 1차 구매한지 어언... 40개월 뭘로 갈아탈까 하다가 따끈한 옵G프로로 갈아 탔습니다.
산건 토욜날 샀지만 개통 전까지 봉인해두고 오늘 개통 되서 꺼냈습죠.
처음 한 건 음악 듣기 입니다. 옵G 이어폰은 명품으로 소문이 나 있어서 그랬죠. 쓸 때 없이 좋게 만들었나 싶었습니다.
아이폰와 정품이어폰 음질에 익숙해져서 얼마나 좋은가 같은 곡으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이퀄라이져 옵션을 보니 모바일 돌비서라운드가 있더라구요 일단 그거로 마추고 진행했지요.
곡은 소녀시대 i got a boy 320k 로 했습니다. 아이폰으로는 몇번 들어서 익숙해서 바로 프로에 넣어서 들어봤습니다.
아이폰 대비 약간 감이 조금 멀어진 느낌과 째지면서 따박따박한 느낌이랄까나? 품질이 떨어진 느낌이었습니다.
뭐지?? 하면서 하드를 뒤지다가 아이폰에 넣다가 실패한 유키 구라모토 무손실 음원(FLAC)이 눈에 띄이더라구요.
아이폰은 아이튠즈로 넣어야 하는데 아이튠즈가 FLAC를 인식을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안되겠지만 프로 음악 폴더에 넣어보고 플레이어를 띄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그낭 넣고 플레이어를 실행했는데....
어??? 인식하네?!!!!!! 에서 1차 맨붕이었습니다. 들어봤습니다.
어??? 소시노래랑 느낌이 완전 다르네?!!!! 에서 2차 맨붕이었습니다.
괜히 쿼드비트2를 넣은게 아니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같은곡의 무손실 음원과 mp3코딩 파일을 가지고 비교해봐야 겠지만 제 썩은 귀로도 다른걸 느끼니 꽤 만족할 만한 수준 입니다.
다음번은 카메라를 한번 해봐야 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