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겠습니다.
그렇다고 반민주당이 되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냥 그들을 제 시야에서 치우고 머리속에서 지우렵니다.

번번히 이길 수 있는 승기를 잡아놓고
때론 승기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놓는
그들을 보고 있자니 한숨만 늘어갑니다.

성격상 남의 전공분야에 이렇다 저렇다 참견하는 것을 지독히 싫어하지만
차라리 내가 대신 하고 싶다. 라는 생각도 하게금 합니다.
현실적으로 그 쪽 바닥에 뛰어들 인맥도 자금도 없기에
단순히 생각으로 그치지만 정말 이런 생각이 들 때가 많았습니다.

더 이상 민주당을 지지 하는 것은 제 인생에 있어서
돈. 시간. 정력 모든 것을 낭비하는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오늘부로 민주당에 대한 모든 것을 끊고 살아가겠습니다.
대안이 될만한 수는 많고 그것을 결정하기까지가 어려울 뿐입니다.

분투하시는 민주당의 문재인 의원님과 몇몇 의원님들께는 죄송할 따름입니다.
당신들만 보고 있기엔 민주당에게 미래가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