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이구요 친하면 아예친하고 아니면 거의 연락도안하고 그런스타일이에요
그래서그런지 새로운인맥을 만드는게 힘드네요
저 나름대로는 배려하고 얘기도 잘 들어주고 가끔 웃긴드립도치고 잘 챙겨준다고생각하는데
얼마전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제가 성격도 착하고 다 좋은데 냉정하고 사무적이래요
저 무표정이면 인상이 별로안좋아서 잘웃고다니고 전혀 그런생각안해봤는데
예전에는 썸남이랑 한참 전화통화했는데 썸남이 마지막에 전화끊기전에 넌 얘기도 잘들어주고
말도 잘하는데 너랑 통화하고나면 친절한상담원이랑 통화한것같대요
왜 자꾸 이런말을 듣는거죠?
성격이 사무적이라는건 도대체 어떤성격을 말하는건가요?
저 전혀 무뚝뚝하지않구요 맘에걸리는건 제가 저 힘든얘기를 거의안해요
괜히 그런얘기해서 분위기 우울해지는것도싫고 다들 힘들게사는걸텐데 마치 혼자만 힘든것인양
힘들다고말하기가 좀 그래서요. (남한테 폐끼치는걸 굉장히 싫어해서..)
그래도 다른사람들 고민이나 상담같은건 잘해주거든요
이런성격 가까이지내기싫으신가요?
성격착하다는말은 많이들어요. 근데 냉정하다느니 사무적이라느니 왜 그런말을 듣는건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