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모쏠이라서 없으니까 음슴체
우리 아빠가 욕이나 시비를 굉장히 잘 하시고 부추기는 편인데
운전하다가도 뉴스볼때도 쨌든 자기 마음에 안들면 뭐라고 하심.
학교가 집에서 멀어서 아빠 같이 출근하실때 얻어 타고 가는데
아파트 나가면 도로 바로 앞에 마당이 탁 트여있는 집이 한채 있음
그 집에 개가 있는데 작은 개는 아니고 셰퍼드? 비슷해보이는 종이었음
아빠가 신호 기다리면서 창문을 쫙 내렸다가 개가 그걸보고 막 짖는거임
아빠가 짜증난 모양인지 그 개를 향해
월월월크웡응 눈 깔아 웡웡으르르르컹컹월울얼우렁ㄹ울월월컹컹!!!컹컹!!컹컹월월 뭘봐 이 ㅅㅂ 컹컹 월월]
월월 어디서 똥개가 저 집에 굴러와서는 컹컹ㅋ어월월월!!! 컹컹 월월!!!1!!!!!11월!!!월우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육성으로 뿜음ㅋㅋㅋㅋㅋㅋㅋ
신호 바뀔때까지 개랑 서로 월월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는 사람들 다 쳐다보고 난 창피해서 차 시트 밑으로 기어들어갔음.
아...글로 쓰니까 재미가 없네...또르르